철원군청(카라바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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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에서 주최한 강원 특별 자치도 출범 기념 음악회에 초청되어

카라바조, 연극적 빛의 언어를 화강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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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과 미술이 함께 하는 콘서트로

미술해설에서는 자연주의와 테네브리즘의 바탕을 둔 어둠과 빛의 대비, 극적인 구도,

실감하는 현장감으로 연극적인 너무나 연극적인 그의 작품등을 통해 바로크 화풍의 진수를

만끽하였으며

17세기 전후 종교개혁에 대응하기 위한 가톨릭 교회의 대변자, 선전자로서 일익을 담당했지만

동시에 구원의 손길이 필요했던 가난하고 헐벗은 이들을 최초로 종교화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그의 예술적 세계관을 접해보았습니다.

더불어 수감, 탈옥, 폭력, 살인등으로 점철된 광기마저 집어 삼킬 듯한

그의 삶을 함께 조명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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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구성은 미술해설을 바탕으로 헨델, 바흐, 레스피기 작품중 비장함, 비극성,

구원성에 초점을 맞춰 선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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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1 ; 헨델, 사라방드(피아노 6중주)

연주 2 ; 헨델-할보르센, 파사갈리아(바이올린,첼로)

연주 3; 바흐, 마태수난곡중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피아노 4중주)

연주 4 ; 레스피기, 고풍적 아리아와춤곡 모음곡 3번중 시칠리아나와 파사칼리아(현악 5중주)

연주 5 ; 바흐_김현정, 무반주 바이올린 2번 중 샤콘느(편곡-피아노 5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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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