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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문화재단(클림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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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에  초청되어 "클림트, 관능의 멜로디" 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미술해설과 피아노 4중주 편성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의 주요 줄거리는

구 부르크 극장의 관람석이라는 아케데미즘 회화로 일약 스타로 급부상한 클림트.

 

이후 부친과 동생의 죽음으로 공백기를 거친 후 아르누보 스타일로 다시 등단,

 

빈 분리파를 결성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함으로써 

황금빛으로 가득 찬, 수수께끼 같은 에로틱한 여인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클림트만의

 

멜로디를 함께 감상해보는 콘서트입니다.

연주곡으로는 말러의 피아노 사중주,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편곡),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봄중 1악장, 슈만 피아노 사중주 3악장을 감상하며

클림트의 멋진 작품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콘서트로 비엔나의 시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전통으로부터의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클림트의 예술적 발자취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가장 보편적인 주제인 삶과 죽음, 자연의 아름다움, 관능과 에로티시즘을 담은

 

풍부한 작품세계를 교감해본 시간이었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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